㈜인터랙트(이하 인터랙트, 대표 권남혁)는 베트남 소방청 산하 공기업 Thang Long Company(이하 탕롱, 대표 Ha Huy Nhan)에 XR 소방훈련 시스템을 시범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랙트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서 XR 하드웨어 및 위험예지훈련 시스템 DAPREs를 탕롱 측에 전달했다. 탕롱은 인터랙트의 DAPREs를 활용하여 베트남 현지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인터랙트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직접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랙트는 이를 위하여 탕롱과 MOU를 체결하였다. 지난 27일 제품 전달 및 MOU 체결식에는 인터랙트 대표 권남혁이 참석하였고 탕롱을 대표하여 Pham Van Phuong 전무가 참석하였다.
인터랙트는 27일~28일 양 일간 진행한 한류 박람회에서 바이어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총 6개에 달하는 베트남 기업과 인터랙트 보유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실적도 달성했다.
인터랙트 권남혁 대표는 “최근 XR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 교육훈련 분야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라며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계약 체결 외에도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문 XR 교육훈련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랙트는 성장 중인 XR 교육훈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외 실적을 바탕으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랙트는 XR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소방, 군사, 경찰,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인터랙트는 해외 진출을 위하여 2020년 중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2023년 동남아 및 일본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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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ham Van Phuong 탕롱 전무, 권남혁 ㈜인터랙트 대표이사